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정리 소속사 대표 매니저 사진 팬클럽 입장

트로트가수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가수 김호중 씨는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경찰에게 운전자 바꿔치기를 지시한 것이 본인의 결정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사안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호중 음주운전 사고 정리

가수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난 뺑소니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김호중은 사고를 낸 뒤 서울 집으로 가지 않고 경기 구리시 한 호텔로 향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의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허위 자백한 후 경찰이 김호중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이 김호중의 집을 찾았을 때도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집도 비웠다가 정확한 음주 측정이 쉽지 않은 사고 17시간 뒤에야 출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경찰은 김호중 차량에서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는 5월 16일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호중이 유흥주점을 방문했으나 음주는 하지 않았고 매니저에게 자수를 지시한 것도 자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17시간 뒤에야 출석한 정황으로 볼 때 사고 발생 직후부터 김호중과 소속사 간 긴밀한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호중의 관여 정도까지 포함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이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나와 가담 정도에 따라 범인도피교사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김호중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소속사 이광득대표는 김호중의 친척 형 입니다. 최근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소속사 대표가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와 잘못된 판단을 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매니저에게 대리 출석을 요구한 사건과 관련하여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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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김호중 손절, 촬영분 최대한 편집 또는 교체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KBS2 ‘편스토랑’ 제작직은 “이번 주 방송되는 ‘편스토랑’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김호중의 우승 메뉴를 GS25 상품으로 출시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 측은 "김호중 기촬영분은 없다. 촬영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KBS는 김호중 이름을 내건 대형 공연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에서 김호중을 빼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다만 그가 무대에 설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이 공연을 기획한 업체 두미르에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김호중의 대체 가수를 찾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김호중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업체들은 관련 사진을 내리고 있습니다.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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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공식팬카페 이름은 '트바로티'입니다.

김호중의 팬덤은 '아리스'로 불리며, 김호중을 칭하는 애칭인 '별님'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김호중의 음원 스트리밍, 음악비디오 조회, 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김호중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호중은 교통사고 논란에 휩싸였지만, 팬들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