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밀양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몇 가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밀양 가볼만한 곳 1. 위양못 (양양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진귀한 나무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작은 연못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 이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위양"이라는 이름은 양민을 위한다는 뜻으로, 백성을 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매년 5월에는 못 가운데에 있는 정자 주변으로 눈처럼 내리는 이팝나무 꽃이 활짝 피어 절경을 이루며, 다섯 개의 작은 섬과 못 둘레의 나무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밀양 팔경에 속합니다.
밀양 가볾나한 곳 2. 표충사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 기슭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표충사는 조선 시대 승려 사명대사 유정 관련 사찰입니다. 이곳은 영정사, 천황산표충사로도 불리며,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절입니다.
표충사는 국보 제75호인 청동함은향완과 다양한 문화재, 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와 기원, 박물관, 숙소,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밀양 표충사 근처의 맛집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의 맛집 리스트는 밀양 표충사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1. 약산가든: 흑염소 불고기가 맛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 밥묵자: 저렴한 가격에 집밥 같은 한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3. 여울목: 솥뚜껑 닭도리탕이 맛있는 식당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밀양 가볼만한 곳 3. 영산정사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에 위치한 사찰로,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의 승병 훈련장이 있던 곳입니다.
영산정사는 세계에서 제일 큰 와불이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곳은 황금빛 부처님이 누워 계시며, 성보 박물관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진시 사리와 10만 패엽경 등 불교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사찰 내부는 신성한 공간으로, 여유롭게 둘러보실 수 있어요. 밀양.무안에 오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밀양 가볼만한 곳 4. 초동연가길
초동연가길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반월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이 길은 낙동강변을 따라 난 왕복 3.7㎞로, 가을에는 꽃양귀비와 가을 억새, 그리고 코스모스 꽃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초동연가길은 국토교통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길을 함께 걸으면 가족은 행복, 연인은 좋은 인연, 친구는 우정이 두터워진다고 해서 '아름다운 인연’을 뜻하는 ‘연가 (緣佳)길’ 이름이 붙었습니다. 초동연가길은 총 4km 가량 조성되어 있으며, 꽃마차, 포토존, 그늘막, 벤치 등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공감 가는 예쁜 글귀가 적힌 팻말도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답니다. 또한 멍타정이라는 힐링 쉼터에서는 나무 그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낙동뷰 포인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꽃구경하기 좋은 밀양 초동연가길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는 10월 7일부터 열립니다. 다양한 행사와 코스모스 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밀양 가볼만한 곳 5. 얼음골
밀양 얼음골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얼음이 맺히는 특별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3월 초순경부터 7월 중순까지 유지되며, 여름에도 시원한 냉기가 흐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얼음골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과 관광지가 있습니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왕복 16,000원 입니다.
밀양 얼음골 근처 맛집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얼음골 민속마당: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으로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가식당: 다슬기를 이용한 향토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입니다.
미림정: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이 맛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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